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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소그룹

by 하늘 벗 나그네 2020. 2. 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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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의 글 중에서

 

생일은 축하받을 만한 날이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취직을 하거나 경기에서 승리한 것보다

생일을 축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누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그에게 “네가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일 축하는 생명을 들어 올리고 살아있음을 기뻐하는 것이다.

생일에 사람들은 “네가 한 일 또는 네가 한 말 또는 네가 이룬 일들이 고맙다”고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네가 태어나서, 우리와 함께 있어서, 그래서 고맙다.”

 


생일에 우리는 현재(the present)를 축하한다.

지난날의 일을 불평하거나 앞으로 있을 일을 궁리하지 않는다.

한 사람을 들어 올리고 모두가 그를 향해 말한다. “사랑해.”

 


내가 아는 한 친구는 생일이 되면 벗들이 와서 그를 옷 입은 채로 번쩍 들어 물을 가득 채운 욕조에 던져버린다.

모두들 그의 생일을 기다리고 본인도 기다린다.

어디에서 그런 관습이 비롯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을 번쩍 들어 “재 세례”를 시키는 것은 생일을 축하하는 방식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여겨진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비록 땅에 발을 붙이고 살지만 하늘에 닿도록 창조되었고,

쉽게 더럽혀지지만 언제든지 다시 씻을 수 있고

그리하여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치게 되는 것이다.

 


생일 축하는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나게 한다.

그런즉, 날마다 감사와 친절과 용서와 따뜻한 애정으로 사람들의 생일을 축하해줄 필요가 있다.

“네가 살아 있어서 참 좋다. 네가 우리 곁에서 이 땅을 걷고 있는 게 참 고맙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자. 오늘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있게 하시되 함께 있게 하신 날이다.” (지금 그리고 여기)

 

 

2월에는 네 분의 생일이 있습니다.

 

2월 5일은 @@@ 생일입니다.

제가 아는 @@@ 순장님은 겸손하게 예수님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마음 따뜻한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다양한 순원들이 집사님의 섬김 안에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축하드립니다. 순장님~~

 

6일은 @@@순모님 생일입니다.

@@@ 순장님은 정말 좋은 아내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곁에서 볼때 순장님 순모님은 부부이기에 앞서 좋은 친구 같아 보입니다.

나그네로 인생 사는 동안에 친구처럼 평생을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순모님 생일 축하드려요~~

 

 

25일은 @@@ 순장님 생일입니다.

겸손하고 온유한 @@@ 순장님은 성경인도법에 대해서는 정말 대가에 가깝습니다.

순원들과 말씀을 나눌 때에 어려운 문제는 순모님을 통해 지혜롭게 넘어가게 하고

순원들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발견하게 하여 '유레카'의 기쁨을 느끼게 하십니다.

순장님 생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28일은 @@@ 순장님 생일입니다.

@@@ 순장님을 뵐때마다 떠오르는 시 하나가 있습니다. 말없이 사랑하여라~~

다양한 순구성원들이 순모임에 올때마다 천국같다고 고백하는 데에는

순장님의 말없이 들어주고 이해해 주시는 섬김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장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S: 음력이 생일인 순장님들은 꼬옥 미리 제게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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