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무거운데 두껍게 옷을 입어 더욱 무거워지는
그러면서도 운동도 하기 싫어지는 계절 겨울이 가고
초록색 노란색 그리고 짙게 푸른 하늘 색이 유난히 아름다운 봄입니다.
피곤한 감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2013년 봄의 새로운 변화가 우리 맘을 설레이게 합니다.
다음주에는 @@@ 목사님과 함께 교역자 수련회가 화-목요일까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담임 목사님과 함께 목회 전반을 파악하고 점검하는, 그리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계절의 변화가 우리의 삶에 또 다른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옷도 가볍게, 난방도 없이, 알러지고생도 하듯이)
우리 교회가 새 담임 목사님을 모신 것도 또 다른 흐름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 한가지는
변화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화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믿음의 항해를 늘 방해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도 사실 담임 목사님이 새로 오신다는 사실에 기대보다는 부담이 더 됩니다. 교회에 조금 적응한 것 같은데 또 다시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 긴장감을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합니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싶습니다.
2013년 새봄에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말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마음으로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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