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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과정에 대한 생각

꿈꾸는 교회

by 하늘 벗 나그네 2021. 11. 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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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반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이 아니고 양육과정이다. 양육이라는 의미는 나를 따르라고 강권하는 훈련 과정이 아니고, 억지로라도 끌어서 데리고 가는 과정이다. 

 

1.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하나의 큰 주제다.

     *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 

     * 내적 치유의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 영적 전쟁의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 사회 봉사의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2. '우리가 믿는 믿음의 내용'이 하나의 작은 주제다. 

     * 팀 켈러 목사님의 캐터키즘 설명이 좋을 듯 하다. 

       - 52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 책을 필독서로 하여 미리 읽어 오게 하고 Q&A 형식으로 진행한다. 

3. 학습과 실습(경험)이 규형을 이루게 한다.  

     * 1박 2일 내적 치유 수양회 운영

     * 1일 사회 봉사 참여하게 함

4. 양육반의 목표 중 하나는 성경읽는 습관 & 기도하는 습관 만들기에 있다.  

 

 

대부분의 중대형 교회는 양육 과정을 소그룹 혹은 일대일의 구조 안에서 진행한다. 

일대일로 하게 되면 좀 더 많은 사역자들을 세울 수가 있고 가르치든지 배우든지 하는 구조를 만들 수가 있다.  

소그룹으로 하게 되면 관계의 울타리를 확장시켜 주는 유익이 있다. 

 

나 개인적인 생각은 새가족 반 이후 양육 과정의 경우에는 일대일 훈련과 소그룹 훈련이 합쳐져 10개월이면 적합하다고 본다. 먼저는 일대일로 좀더 확실하게 복음을 듣게 하고, 다음 관계는 상대방의 나눔들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살펴보는 구조를 갖는 것이 좋다고 본다. 

 

양육 과정 안에 내적치유 개념과 영적 전투의 개념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훈련 과정에 있어서 가장 도외시되는 부분이 바로 인간의 정서를 다루는 부분이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좋은 것 같은데 상처받아서 성숙하지 않은 정서를 갖고 사는 성도의 경우에는 믿음의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적치유와 영적 전투의 개념은 1박2일 수양회로 진행하면 좋다. 

 

양육 과정은 훈련 과정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양육 과정에서 영적 성장을 경험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다음 단계인 훈련 과정에 더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소그룹으로 모이는 경우에는 소그룹 환경에 대한 평가와 각 사람에 대한 영적 변화에 대한 내용들을 교적에 올려서 보관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한번 심방한 내용에 대한 기록보다 훈련 과정에 대한 기록이어서 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일대일 양육, 성장반,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등의 책이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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